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 발굴 플러스」라는 시장조사 서비스상품을 개발, 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중소기업이 의뢰한 지역의 시장성을 파악, 바이어를 발굴해주는 것으로 시장성이 없거나 바이어를 발굴해도 거래가 이뤄질 확률이 희박하다고 판단되면 수수료(건당 12만원)의 50%인 6만원을 되돌려 주는 것이다. KOTRA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의 경우 현지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숱한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며 『이같은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안정적인 바이어를 발굴해 주기 위해 이번 바이어 발굴 플러스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KOTRA는 또 「바이어 발굴 슈퍼플러스」라는 상품을 마련, 수출상품의 현지시장성 조사와 바이어발굴 지원 외에 제품의 품질·디자인·가격 등에 대한 바이어별 반응도 제공하기로 했다. 문의전화 (02)3460-7383 김형기기자K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