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관급회담 수석대표 朴통일

남북 장관급회담 수석대표 朴통일정부는 오는 29∼31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남북 장관급회담」의 대표단과 관련, 박재규(朴在圭) 통일부 장관을 수석으로 엄낙용(嚴洛鎔) 재정경제부 차관, 김순규(金順珪) 문화관광부 차관, 김종환(金鍾煥) 국방부 정책보좌관, 서영교(徐永敎) 통일부 국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북측에 통보했다. 정부는 이날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27일 장관급회담 개최제의에 대한 북측의 수정제의를 수용하고 남측대표단의 명단을 통보하는 것과 함께 북측 대표단의 명단을 빨리 통보해줄 것을 희망했다. 고광본기자KBGO@SED.CO.KR 입력시간 2000/07/24 19:1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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