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은 29일까지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과 공동으로 '한국의 빛깔'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 '디자인의 해'와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에서 시각적인 특징과 미를 추출한 뒤 이를 현대적 감각과 멋으로 재창출한 디자인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는 세계디자인총회(7-13일) 개막에 맞춰 열려 한국을 찾는 외국 디자인 관계자들에게 전통 빛깔의 멋과 아름다움이 현대 디자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의상디자인, 염색디자인, 제품디자인, 도자디자인, 광고디자인, 직물디자인, 환경디자인 등 7개 분야로 나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