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 스마트폰 수준의 속도 피처폰 그래픽기술 구현

디지탈아리아는 최근 자사의 GUI 솔루션인 FXUI-2D를 업그레이드를 통해 저사양 피처폰에서도 강력한 하드웨어의 지원을 받는 아이폰의 느낌을 낼 수 있을 정도로 대폭적인 성능향상을 시켰다고 13일 밝혔다. 200Mhz정도의 낮은 CPU성능을 지닌 Low Tier단말에서 기존 해외 솔루션으로는 초당 12~15 프레임으로 동작하던 수준이었으나, 이번에 성능이 개선된 FXUI-2D를 적용할 경우 초당 30~35 frame으로 동작, 해외 솔루션 보다 2배 이상 빠른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이 결과는 시장에서 바로 수용되어 피처폰의 적용 모델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국내 모 제조업체의 경우 해외솔루션을 적용해 오던 라인에 있는 8개 글로벌 모델들이 FXUI 솔루션으로 대체 적용하기로 결정되어 개발이 이미 진행 중이다 . 디지탈아리아의 관계자는 “디지탈아리아는 고객사의 개발 플랫폼에 맞게 GUI 솔루션과 앱 등을 최적화하는데 있어서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부한다”며 “이번 솔루션 보급 확대에 따른 로열티 매출은 내년부터 적극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