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주가 27P 급등 821

28일 증권시장은 현대전자 대규모 증자, 주식형 수익증권 환매가능 금액 32조원이라는 악재로 인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증시 반등, 한국은행의 현행 금리수준 유지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특히 삼성전자 한국전력 등 핵심블루칩에 대해 투신권의 강한 매수세와 프로그램 매수까지 유입되면서 지수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수세는 무려 1,407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7.53포인트 급등한 820.95포인트를 기록했다. 선물지수도 3.90포인트 상승하는 강세를 보이며 99.30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 2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 보면 어업·조립금속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조립기타, 제조업·증권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8개 등 589개에 달한 반면 하락종목은 하한가 19개 등 245개 종목에 불과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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