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032710)가 9일 장중 29% 가까운 등락을 보인 끝에 결국 가격제한폭(14.99%)까지 하락, 닷새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11.7%하락한 채 출발했지만 공동관리안 타결 기대감으로 장중 한때 13.6%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감자에 대한 우려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 마감 무렵 결국 하한가로 밀리는 `롤러코스터` 주가를 연출했다. 거래량은 상장주식수의 73% 가까운 1억1,400만주를 넘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