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김'화장품이 출시 한 달 만에 8억 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화제다.앙드레 김 화장품 유통회사인 패션코스메틱은 3일 "출시 후 한달간 매출이 8억원을 넘어서고 있어 올 연말까지 약 100억원대의 매출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1,000여개 시판 전문점을 통해 기초 및 색조 화장품, 향수까지 판매하고 있는 앙드레 김 화장품은 머플러, 보석상자, 고급가방 등을 증정하는 판촉행사를 벌이는 백화점식 유통전략으로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에 출시된 앙드레 김 화장품은 국내 첫 디자이너 화장품 브랜드로 관심을 모았다. 회사측은 이 같은 판매추이가 지속된다면 상반기중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