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제주공항 면세점을 찾은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한 제품으로 한국담배인삼공사의 홍삼브랜드 ‘정관장’이 선정됐다.
27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공항면세점이 ‘2007 올해의 면세점 기네스’를 선정한 결과, ‘정관장’이 지난 1년 동안 116억원(12만개)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170개 입점 브랜드 가운데 최고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체 입점 브랜드의 95%를 차지하는 해외 명품 브랜드보다 많은 것으로 ‘정관장’은 하루 평균 328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정관장에 이어 발렌타인(110억원, 16만병), 에스티로더 (88억원, 14만개), 조니워커(88억원, 10만병), 랑콤(85억원, 20만개) 등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