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홈인테리어 디자이너 트리시아 길드가 자신이 직접 문양을 디자인한 LG전자 스팀 트롬 세탁기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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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 세계적 디자인을 입혔다’
LG전자가 세계적인 홈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트리샤 길드가 디자인 한 세탁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LG전자는 최근 런던 하이드파크내 서펜타인 갤러리에서 스팀 트롬 영국 런칭 행사를 갖고, 8kg 용량의 스팀 트롬과 트리샤 길드의 디자인을 채용한 스팀 트롬 스페셜 에디션 4모델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트리샤 길드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홈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색상과 패턴을 사용한 벽지, 침구, 가구, 카펫 등을 디자인해 오고 있다. 트리샤 길드는 자연의 생명력을 모티브로 한 화사하고 대담한 패턴으로, 이번 스팀 트롬 스페셜 에디션에는 꽃과 넝쿨 문양을 흰색과 검정색 드럼세탁기 전면에 디자인해 넣었다고 LG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영국 세탁기 시장 최고가인 1,499 파운드 (약 266만원)로 헤롯백화점, 존루이스 백화점 등 최고급 백화점에서만 모델별 100대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