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온초전도」 「온실가스연구」 「유동층 전환」 등 3개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에 추가로 가입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로써 우리나라는 IEA가 추진하고 있는 40개 공동연구 프로그램 가운데 기존의 8개를 포함, 11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앞으로 국내 관련분야의 기술수준 향상이 기대된다.
우리나라가 기존에 참여하고 있는 공동연구 프로그램은 에너지기술정보교환, 실증된 에너지기술의 분석 및 전파, 온실가스 기술정보교환, 수요관리, 태양광발전시스템, 지역냉난방, 전기자동차, 에너지기술시스템 분석 등이다.
IEA는 29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중 24개국이 참가하고 있는 선진국들의 에너지협력기구로 우리나라는 지난 91년부터 비회원국에도 개방된 공동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해 93년 가입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