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행정 선진화계획정부는 7일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통계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통계체계를 전면 개편키로 했다.
특히 부문별로 통계를 세분화하고 설비투자지표 등 신규 통계를 개발, 종래 거시지표 위주의 경제정책에서 탈피해 지역별·업종별 정책을 강화하며 통계 집계에 신속성을 기해 정책 실기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계청은 「통계행정 선진화계획」을 수립, 1백대 과제를 발굴해 단계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관련기사 3면>
통계청에 따르면 연내에 ▲지역별 경기종합지수 ▲소매업의 업태별 판매액지수 ▲설비투자지표 ▲건설기성통계 등을 개발키로 했다.
또 내년에는 정보통신산업 종합통계와 지역별 건설발주통계를 개발하고 자녀 양육비통계도 작성키로 했다.<김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