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아이템 휴대폰으로 산다

SKT 이어 LGT도 '카트멤버샵' 내달 2일 오픈

이제 카트라이더나 프리스타일과 같은 다양한 온라인 게임 아이템을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게 됐다. LG텔레콤은 26일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과 제휴해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아이템을 휴대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카트멤버샵’을 2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트멤버샵은 월 3,000원의 정액제 서비스로 가입과 동시에 고급 아이템인 ‘플라즈마 3종 세트’와 게임머니인 1만 루찌를 제공한다. 또 LGT와 넥슨은 앞으로 메이플스토리, 바람의 나라 등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LGT의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하는 한편 넥슨의 게임포탈 내에 LGT 전용 게임을 서비스 하는 등 공동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SK텔레콤도 세중나모,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등과 함께 ‘프리스타일멤버샵’을 서비스하기로 했다. 프리스타일 멤버샵은 인기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아이템을 휴대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월 정액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가입한 회원에게는 매월 무료아이템과 게임머니가 제공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