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원은 4일 이르면 이달중 장외주식시장인 코스닥시장을 외국인들에게 전면 개방, 벤처기업 이외의 등록법인에 대해서도 주식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코스닥시장의 등록요건을 대폭 완화, 주식분산 등 최소한의 요건만 갖추면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코스닥시장내에 벤처기업 전용시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재경원은 조만간 증권관리위원회 규정을 개정, 현재 벤처기업에 한해서만 허용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를 코스닥 등록법인 전체로 확대키로 했다.<임웅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