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칸타빌, 베트남 호치민서 프리미어 모델하우스 오픈

'칸타빌' 브랜드로 잘 알려진 중견건설사 대원이 베트남 호치민 안푸지역에서 26일 칸타빌 프리미어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칸타빌 프리미어는 2005년 분양해 입주 완료한 안푸1차(390가구)에 이은 2차 사업으로 지상 36층, 2개 동 공급 111~176㎡ 200가구로 구성된다. 1~10층은 상업시설 및 오피스, 11~36층은 주거시설이 자리잡을 계획이다. 지역내 최고층인 36층으로 건설되며, 기존 안푸지역에 부족한 대규모 상업시설을 공급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을 할 예정이다. 2군 계획 신도시인 시티홀스존(City Horse Zone)에 속해 있으며, 호치민-하노이를 잇는 1번 고속국도와 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대원 측은 "이미 선분양에서 40%가 계약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100% 분양완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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