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김병현, 3실점 패전 등「핵잠수함」 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평상심을 잃고 침몰했다.
김병현은 3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앞선 7회 팀의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로 3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김병현은 시즌 2승5패14세이브가 됐고 방어율은 2.93에서 3.45로 치솟았다. 김병현은 이번 달 9경기에 등판, 2패2세이브에 방어율 9.65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마이애미(미 플로리다주)AP= 연합
<한국 존스컵농구 준우승>
한국이 제23회 존스컵 국제남자농구대회에서 뉴질랜드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 대표팀은 29일 밤 대만시립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결승전에서 송영진(15점)과 김병철(11점)이 분전했으나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뉴질랜드에 67-78로 졌다.
입력시간 2000/07/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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