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인 하림이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오는 16일 2,0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한다.
2,000만달러중 600만달러는 제3자 배정에 의한 유상증자 참여, 1,400만달러는 전환사채(CB)발행으로 조달한다. 전환사채 금리는 LIBOR금리 수준으로 비교적 양호한 조건이다.
회사 관계자는 7일 『지난 3월부터 IFC측과 외자도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고 오는 16일 최종계약서를 체결한다』면서 『이번에 조달하는 외자는 운전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