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구조물 해체사업참여/한중,영 CDG사 기술제휴

한국중공업(대표 박운서)은 노후아파트와 발전소 등 각종 대형 산업구조물을 해체하는 발파해체사업에 참여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한중은 이를위해 지난해 발파기술팀을 신설, 공법설계및 시공기법개발에 착수하는 한편 최근 세계적인 발파해체 전문회사인 영국 CDG사와 기술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경남 창원 본사에 있는 3백60평규모의 구복지회관에 대한 해체작업을 실시, 3초만에 폭파해체하는데 성공했다고 한중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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