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세제용품 전문기업인 ㈜슈가버블이 한국표준협회와 한국능률협회가 각각 주관하는 친환경경영 부문 인증에서 그랜드슬럼을 달성했다. ㈜슈가버블은 자사 주력품목인 슈가버블 주방세제가 지난해에 이어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세제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슈가버블 주방용품 살균세척제도 녹색경영대상 녹색상품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슈가버블 주방세제’와 ‘슈가버블 고농축액체세탁세제’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이 업체는 로하스 인증을 시작으로 KS-WCI 세제부문 1위, 녹색경영대상 녹색상품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시상을 휩쓸어 명실공히 친환경 인증부문 그랜드슬럼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로하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서비스로 친환경적이고 사회 공헌에 최우선 가치로 삼은 기업 및 단체의 제품, 서비스, 공간 등에 대해 인증을 해주고 있다. 액체세탁세제가 로하스 인증을 취득한 것은 슈가버블 고농축액체세탁세제가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소재춘 슈가버블 사장은 “웰빙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기업들이 웰빙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마음잡기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제품 품질향상은 물론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