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일) 15:38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지역 시·군이 광역행정협의회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주승용(朱昇鎔)여수시장이 최근 전남 순천·광양과 경남 진주·통영·사천·남해·하동 등 7개 시장·군수들에게 전화를 걸어 광역행정협의회 구성을 제의해 흔쾌히 승락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남·경남지역 8개 자치단체장은 오는 24일 여수시에서 열리는 제26회 남도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광양만권과 진주권을 하나로 묶은 가칭 「영호남 광역행정협의회」 구성을 논의키로 했다.
여수시는 다음달 협의회를 정식 발족시켜 오는 2010년 해양엑스포 공동유치와 함께 광양만권과 진주권을 하나로 묶어 남해안 지역발전을 공동 모색할 계획이다.
朱시장은 『남도문화제 개막식에 이들 시장·군수들이 모두 참석하겠다고 통보해와 협의회 구성은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여수=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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