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상반기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발렉스코리아

귀금속류 운송망 독보적


㈜발렉스 코리아((Valex Security Korea)는 지난 97년 설립된 이래 각종 귀중품에 관한 종합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수 운송 법인이다. 이 회사는 국내외 금융기관을 비롯, 백화점, 종합상사, 귀금속 가공 및 수출입업체 등 현금이나 각종 중요 문서를 취급하는 900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용역 수요에 맞춰 전문성과 안전성, 보안성을 기반으로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금 및 외화, 금과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류, 유가증권, 상품권 및 기타 중요 문서류의 국내외 운송과 보관, 입출금 대행은 물론 수출입 화물의 통관, 보세운송 등이 주요 서비스. 특히 보석류 운송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최대 네트워크와 역사를 자랑하는 말카 아미트 그룹(Malca-Amit Group)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 전세계50여개국에 수출입 보석의 일관수송(Vault to Vault)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서비스를 위해 전국에 34개 사무소를 통해 전국적인 운송 네트워크를 구축해놓고 있다. 현금수송 서비스의 경우 현금수송용으로 특수 제작된 방탄차량과 안전장비, 첨단 통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고 발생시 보상의 제한이나 예외가 없는 영국 로이드 보험(Lloyd's)의 보험보상제도(Clean Policy)도 도입하고 있다. 귀금속 수송이나 보석 수출입 서비스의 경우 전국 34개 지사망과 해외 주요 50여 도시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기념주화를 국내외로 일괄 배송한 일, IMF 외환위기 당시 금모아 수출하기 캠페인 이후 대량의 금괴를 운송한 일 모두 발렉스 코리아의 주요 서비스 사례다. 여기에다 첨단 전자경비 시스템, 핫라인, 24시간 전문 경비요원이 상주하는 금고보관 서비스 등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과 편리함, 경제성을 두루 충족시킬수 있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적인 종합안전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