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9(토) 11:13
정동극장과 호암아트홀, 문화일보홀 등 서울 정동 인근 3개 민간극장은 상호 협력을 위한 '삼각문화 네트워크(Cultural Triangle Network)' 추진 의향서에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합의서에 따르면 이들 3개 극장은 앞으로 서울 중심부인 정동을 문화명소로만들기 위해 각 공연장의 정보를 교환하고 극장 운영 및 공연제작 등에 있어 서로조언 또는 후원하게 된다.
또 각종 공연유인물이나 홍보, 광고를 공동으로 제작, 배포하는 한편 자체 회원에 대한 혜택을 상호 제공하고 관광객 수송을 위한 셔틀버스도 공동으로 운영한다.
정동극장 관계자는 "3개 공연장이 물적, 인적 자원과 정보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저마다의 기능과 효율을 더 향상시키는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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