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대 통신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은 아시아 3개국이 설립한 인공위성 합작사에 진출했다고 5일 발표했다.록히드 마틴은 자사의 글로벌 텔레커뮤니케이션이 인도네시아의 퍼시픽 새털라이트 누산타라와 태국의 재스민 인터내셔널 오버시스 컴패니 및 필리핀 장거리전화회사가 공동 설립한 아시아 셀룰라 새털라이트(ACES)의 지분 30%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ACES는 올 가을부터 가루다-1 통신위성을 통해 이동 음성과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록히드 마틴은 전세계 이동위성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03년에는 350억달러에 달할 것이며 이중 아시아 시장이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