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이 운용하는 카멜레온형 펀드중 실세금리보다 연 2%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제시한 펀드가 1면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25일 한국투신은 지난해 6월26일 설정된 「월드컵투자신탁1호」가 1년만에 설정당시 실세금리보다 2%포인트 높은 13.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플러스 2%를 목표로 정한 펀드중 업계 처음으로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것이다.
월드컵1호가 이처럼 높은 목표수익률을 달성할수 있었던 것은 보수적인 채권운용에 주력하다가 지난달 19일 2백75억원의 펀드자산중 50억원으로 주식투자에 나서 36일만에 15%이상의 수익률을 올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