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두께가 84㎜에 불과한 초슬림형 HD콤비와 43㎜의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플레이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HD콤비는 국내에서 가장 얇은 두께인 84㎜로 DVD +RW 및 -RW 규격으로 기록된 디스크를 HD급으로 재생할 수 있고 올 상반기에 출시한 DVD 리코더를 통해 녹화한 디스크와 호환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두께 43㎜의 고급형 DVD플레이어는 어학 학습 중 모르는 단어가 나올 경우 내장된 메모리를 통해 사전처럼 바로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어학 학습용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LG전자측은 전망했다. 가격은 HD 콤비는 40만ㆍ50만원대, DVD 플레이어는 30만원대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