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볼만한 TV프로] 죽도록 사랑해 外

■ 스타 도네이션 꿈은 이루어진다(16일 SBS 낮1시10분) 선천성 발육 이상으로 몸이 커지는 `말판증후군`을 앓고 있는 김종민(12)군은 현재 심장이식수술이 시급한 상태다. 수술비 3,0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탤런트 이승연이 나섰다. 이승연은 이른 저녁부터 포장마차를 시작했고 유인촌 최수종 하희라 정준호 이훈 강타 등 스타들이 방문, 사랑을 나눴다. ■ 죽도록 사랑해(17일 MBC 오후7시55분) 마지막회. 재섭(이훈)은 여관에서 약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리는 설희(장신영)와 상대 남자를 경찰에 넘긴다. 설희는 경찰서로 면회온 재섭에게 독설을 퍼붓지만 재섭은 90점 맞은 문구의 시험지를 보여준다. 설희에게 끌려 다니는 아들에게 속이 상한 재섭모(정혜선)는 재섭을 집에서 내쫓고 설희도 자취를 감춘다. <김창익 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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