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허영호씨 국제레저항공전 홍보대사 위촉

경기관광공사는 산악인 허영호(55) 씨를 오는 5월 안산에서 열리는 국제레저항공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히말라야 8,000m급 6좌 등정에 이어 인류 최초로 세계 3극점(남ㆍ북극점ㆍ에베레스트)과 7대륙 최고봉을 등정한 허 씨는 1998년 항공기 조종면허증을 취득한 뒤 지난해 4월 여주-제주 1,000㎞, 같은 해 9월 서울-독도 비행에 성공한 바 있다. 경기 국제레저항공전은 5월1~5일 안산시 사동 옛 챔프카 경기장 예정 부지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60여개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항공레저스포츠 산업전, 항공 워크숍,항공체험전, 항공레저스포츠대회, 항공문화마당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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