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친환경 휴대폰 '에코' 는 옥수수 전분소재를 사용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상품 진흥원의 '환경 마크'를 획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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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린오션'이다] 삼성전자, 전세계 주요 환경마크 최다인증
폐전자제품 재활용센터 구축 '에코디자인 평가제도' 운영
홍재원 기자 jwhong@sed.co.kr
삼성전자 친환경 휴대폰 '에코' 는 옥수수 전분소재를 사용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상품 진흥원의 '환경 마크'를 획득 했다.
삼성전자의 환경 경영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일찌감치 환경을 고려한 생산 시스템 구축에 신경을 써왔다. 삼성전자는 유럽 등의 환경규제가 일종의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환경마크 인증 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상당한 성과를 냈다.
삼성전자는 1996년 녹색경영 선언을 시작으로 경영, 제품, 공정, 사업장, 지역사회로 대표되는 5대 녹색화 구도에 따라 일찌감치 경영 전반에 걸쳐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왔다.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폐전자제품 재활용 체제를 구축했다. 1998년 폐전자제품 종합 재활용센터인 아산 리사이클링 센터를 설립하는 등 8개의 리사이클링센터를 중심으로 재활용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2004년부터는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제품의 친환경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에코디자인 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각 제품에 대한 자원효율성, 환경유해성, 에너지효율성 측면의 목표 수립 및 신제품에 대한 친환경성을 평가하고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만을 출시하는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2008년 상반기 기준으로 국내외 4,100여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친환경성을 평가해 에코파트너 인증을 실시했다.
특히 해외 시장 공략에서 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EU,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가는 유해물질(RoHS) 및 재활용법규(WEEE) 규제 뿐만 아니라 제품의 친환경성을 평가해 우수제품에 환경마크를 부여하는 등 환경규제를 사실상 무역장벽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은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해 제품의 유해성, 에너지 효율성, 재활용성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친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만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부터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환경마크 인증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환경마크 최다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옥수수 전분을 재료로 한 휴대폰(SCH-W510)과 환경호르몬을 유발하는 유해물질 인 브롬계 난연제와 PVC를 사용하지 않은 휴대폰(SGH-F268)을 개발했다. 지펠 사파이어 냉장고 냉매로는 지구온난화와 오존층 파괴 지수가 '0' 인 R600a를 채용했다. 삼성전자는 TV에서도 외관 디자인의 색감 표현을 위해 흔히 사용되는 스프레이 방식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디자인 공법으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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