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상흑자가 지난 3월 25% 증가했다고 일본 대장성이 15일 발표했다.대장성은 3월중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지 않은 경상흑자가 1조2,980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기간 무역흑자는 한해 전에 비해 10% 하락해 1조3,021억엔에 달했다. 수출은 9.5% 증가한 4조5,282억엔을, 수입은 20.1% 뛴 3조2,261억엔을 각각 기록했다.
대장성은 지난해 전체 경상흑자가 12조6,210억엔으로 집계돼 지난해에 비해 줄었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막대한 경상흑자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 상대국으로부터 계속 비판받고 있다.
/도쿄= AP 연합입력시간 2000/05/15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