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하려는 기업과 중국사업 관련 회사 취업 희망자들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나왔다. 한중우호컨설팅은 베이징 국제우호연락회와 베이징 국가간부공무원 연수원, 산둥성 대외무역경제합작청 등과 손잡고 ‘중국 전문가ㆍ인턴십 과정’을 개설, 오는 7월 19일부터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한국에서 수업하는 전문가 과정 4주와 중국 정부기관 및 기업에서 연수하는 인턴십 과정 8주 등 총 12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내용은 중국의 비즈니스 법규, 경제활동 등의 실무지식은 물론 중국정부기관과 중국 기업에서의 연수를 통해 실제적인 업무를 숙달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한중우호컨설팅은 설명했다. 길태진 한중우호컨설팅 대표는 “이 과정은 대부분 한국에서 교육하고 1~2주 정도 중국에서 연수하는 다른 연수프로그램과는 달리 중국내에서 업무를 익히고 인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국 현지에서의 교육기간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라며 “중국 관련 회사 임직원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2)348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