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업체 대표들이 오는 20일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을 초청, 업계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간담회를 마련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에는 이윤우 삼성전자 사장, 박종섭 하이닉스 사장, 김규현 아남반도체 사장, 한신혁 동부전자 사장 등 12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간담회 일정이 마이크론과 하이닉스간의 인수도 양해각서를 맺는 시기와 맞물려 있어 업계의 각자 다른 입장이나 견해가 드러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하이닉스반도체 구조특위를 맡으며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주장했던 신 장관의 입장 표명도 관심의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