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내년에도 안정적 경제 성장을 위해 수출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28일 상하이데일리에 따르면 중샨(鐘山) 상무부 부부장은 중국은 무역 대국이지만 아직 무역 강국은 아니라고 밝히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 부부장은 내년에 중국은 위안화 절상 압력을 받겠지만 위안화 안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 정부가 무역 균형을 주요 경제 정책 목표로 삼았지만 이것이 수출을 축소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올해 중국 수출 증가율은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하락했지만 다른 나라의 수출이 더욱 급락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은 상승했다 중 부부장은 수출은 중국 경제와 일자리 시장에서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