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지사들이 국비확보 총력전에 나선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박수영 행정1부지사와 김희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재부 주관 시도 지방재정협의회 참석해 기재부 제2차관, 예산실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도로, 철도 등 경기도 현안사업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도는 우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예타 조기마무리하고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국정과제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 평택 고덕산단 공업용수시설, 수도권 철도사업 조기확충,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도로사업 국비지원 등 모두 14건 1조5,476억 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0세 어린이집 국고보조사업 전환, 전국 자활생산품 종합유통센터 건립, 공공 생활체육시설 건립 패러다임 전환 등 5건 468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경기도에서 직접 추진하고 있는 국지도 사업 5건908억 원을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