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협의회 최우수조직으로 선정

제주도내 20개 지역농협으로 구성된 제주감귤협의회가 전국 20개 생산자조직 가운데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 10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농림부는 전국 20개 생산자조직을 대상으로 생산물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한 자율조정, 농산물안정사업 여건조성 등에 대해 평가한 결과 가장 높은 평점을 얻은 제주감귤협의회를 최우수조직으로 선정했다. 또 전국 2백60개 생산자단위조직 가운데 제주감귤협동조합 등 8개 단위조직이 최우수단위조직으로 뽑혔다. 농림부는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된 제주감귤협의회에 내년 사업자금으로 지원하는 농산물안정기금의 대출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해주며 제주감협에 대해서는 1억원의 운영자금을 2년간 무이자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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