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5>가 첫 방송을 앞두고 파격적인 자체 스포를 쏟아낸다.

이 같은 이례적인 결정에는 이번 시즌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대국민 오디션이라는 슈스케 초심으로의 회귀를 선포한 <슈퍼스타K5>가 추구하는 방향성은 물론 컨텐츠를 향한 제작진의 당찬 자신감이 담겨있다는 관계자의 전언.

오는 8일(목) 오전 11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해당 참가자는 지난 공개 예선 때 이하늘을 오열하게 만든 59세의 참가자.

최소한의 편집을 거친 공개 예선 현장 모습과 참가자의 비하인드 스토리,지역 예선 모습을 담은 9분 가량의 영상이 모두 공개된다. 가요계 악동 이하늘이 폭풍 오열하며 인생을 노래했다는 평가를 한 중년 참가자의 모습이<슈퍼스타K5>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함은 물론, 이번 시즌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슈퍼스타K5> 이선영 PD는 “선공개 영상의 참가자는 이하늘씨는 물론 매 심사마다 현장 관계자를 눈물바다로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다”며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모두에게 기회의 문이 열려있는 슈퍼스타K본연의 취지와 가장 잘 맞음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지원자가 많은 이번 시즌의 특징과도 부합해 이례적으로 선공개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어 엠넷 김기웅 국장은 “환갑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참가자들을 감탄하게 만들 정도로 젊은 음악을 소화하는 모습이 음악을 통한 세대간의 공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사료된다”며 선공개 결정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그간 <슈퍼스타K>는 나이나 노래, 장르의 제한 없이 노래에 대한 열정과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오디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매 시즌 실패나 좌절, 어려운 환경에도 굴복하지 않고 노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며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한 것. 첫 방송을 2일 남기고 있는 <슈퍼스타K5>가 또 어떤 기획과 새로운 지원자로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만들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9일(금)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CJ E&M)

/이지윤 기자 zhir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