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고양이가 4개월만에 150km 떨어진 집 찾아와

뉴질랜드에서는 바닷가에 놀러갔다 주인 가족과 헤어진 고양이가 4개월 만에 150㎞나 떨어진 집을 찾아와 주인 가족을 모두 놀라게 했다고 뉴질랜드 신문들이 2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노란 눈을 가진 검은 고양이 '몰리'가 바닷가 휴양지에서 주인가족들과 헤어진 지 4개월 만에 해밀턴에 있는 집을 찾아왔다며 고양이가 150㎞나 떨어진 곳에서 집을 찾아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해밀턴 동물 학대 방지 협회(SPCA)의 레이첼 메이허는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다른 동네서 잃어버린 고양이는 종종 집을 찾아오는 경우가 있으나 몰리처럼 멀리 떨어진 곳에서 고양이가 집을 찾아왔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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