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국제항공소포 요금이 평균 7% 인상된다.
정보통신부는 14일 항공운송비 상승 등 취급 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국제항공소포 요금을 이같이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짜리 소포를 일본에 보낼 경우 요금은 현행 3만3,700원에서 3만5,100원으로, 미국으로 보낼 때는 8만6,200원에서 9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한편 우체국 국제특송(EMS) 요금의 경우 2㎏ 이하는 5% 인상하는 대신 20㎏ 이상은 5% 인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