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와 서소문로 사이 역세권에 공중정원을 도입한 165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서대문구 충정로3가 일대 ‘충정로 제1주택재개발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2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확정된 정비계획에 따라 이 부지에는 지상 10~17층 2개동, 165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중심부에는 입주자뿐 아니라 보행자들이 다니기 쉬운 개방적 중앙정원이 조성되고 17층 아파트 건물 중간 부분 5~7층부 일부에는 공중정원 형태의 건물 내 녹지공간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