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전자레인지 용기 ‘베이크웨어’ 출시

종합주방생활용품기업 삼광글라스는 23일 전자레인지 용기 ‘베이크웨어(bake ware)’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이크웨어’는 정사각 제품(2100ml)과 직사각 제품(1750ml) 등 총 2종으로 나왔다.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전자레인지에서 빵과 케이크, 파스타, 라자냐 등의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돔 형태의 캡을 적용해 내용물의 형태 변화 없이 조리 후 보관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몸체 부분의 양쪽 모서리와 캡의 날개 부분이 기존 글라스락에 비해 넓게 디자인돼 안정감 있게 옮길 수 있다. ‘베이크웨어’는 소다석회유리 소재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환경호르몬 발생 우려가 없고 오랜 기간 음식물을 보관해도 변색이나 냄새 뱀이 없어 위생적이다.

‘베이크웨어’는 미국, 캐나다 시장에 먼저 출시됐으며 최근 국내 전자레인지 용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에도 선보이게 됐다. 오는 26일 홈쇼핑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삼광글라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유하스몰’(www.uhasmall.com <http://www.uhasmall.com/>)과 주요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판매된다. 황승정 삼광글라스 마케팅팀장은 “글라스락 베이크웨어는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용기로 조리 후 캡을 닫아 보관 및 저장까지 한번에 가능한 멀티 아이템”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성은 물론 편리함과 기능을 더한 글라스락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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