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105630) 등 의류 주문자상표부착품(OEM) 관련주들이 위안화 평가 절하 수혜 기대감에 동반 상승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27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일 보다 20.93% 상승한 6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영원무역(111770)도 전날 대비 6.44% 상승한 6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평가 절하 이후 주식시장의 핵심 변수는 환율이 될 전망”이라며 “위안화 약세의 수혜 업종은 자동차, 의류OEM로, 위안화 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동반 상승할 경우 해당 업종은 원화 약세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