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ㆍ현대백화점ㆍKTFㆍKT가 ‘제12회 대한민국 고객만족경영대상’에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는 16일 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이들 4개사가 대상을 수상했고 웅진코웨이개발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28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교보생명은 5년 연속 대상을 받아 지난 2000년 삼성에버랜드에 이어 두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고객가치 혁신 부문에서는 삼성석유화학과 제일은행ㆍ한화국토개발㈜의 한화리조트가 대상, 드림성모안과 현대홈쇼핑ㆍCJ CGV가 최우수상, 교원교육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사회가치 혁신 부문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대상을 받았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63시티ㆍ동양화재보험ㆍ시몬스침대ㆍ신용보증기금ㆍ우리홈쇼핑ㆍ왕자산업ㆍ윤선생영어교실㈜ㆍ현대영어사ㆍ참고운치과병원ㆍ한국가스안전공사ㆍ현대오일뱅크 등이 선정됐고 모델로피부과ㆍ아이레보ㆍ한국노동교육원ㆍAIG생명보험ㆍCJ엠디원 등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개인상인 최고경영자상은 남중수 KTF 대표이사 사장과 정동윤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1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