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올해 이론 현금배당락폭 17P"

올해 종합주가지수의 이론적 현금배당락폭은 17포인트로 추산됐다.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의 현금배당락을 반영한 이론 현금배당락지수는 이날 종가보다 17포인트 낮은 861.43으로 나타났다. 이는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오는 29일 종합주가지수가 17포인트 하락하더라도 현금배당을 감안하면 보합세 마감인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 KOSPI200지수의 이론 현금배당폭은 2.34포인트로 계산돼 29일 KOSPI200지수는 현금배당락 효과만으로 110.91까지 하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론현금 배당락지수는 올해도 작년과 같은 수준의 현금배당이 있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계산된 참고지표에 불과하며 실제와는 차이가 있을 수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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