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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사진) 경기도의회 의장은 다음 달 2∼9일 열릴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에 경기도 조직개편과 관련한 조례안을 상정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윤 의장은 지난 14일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31명 늘려달라는 요구를 도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조례안은 도 본청 및 소속 기관 정원을 9,530명에서 9,594명으로 64명, 의회사무처 정원을 177명에서 178명으로 1명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농정국을 농정해양국으로 철도항만국을 철도물류국으로 변경하고 정보통신보안담당관, 해양항만정책과, 서비스산업과를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