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중국 산동성에서 대규모 전시상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동성의 성도인 제남시에서 12, 13일 양일간 ‘2013 산동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국내 업체 약 200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초고주파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첨단 제품부터 멀티 유아용 비데 등 아이디어 상품, 한류 요소가 가미된 화장품, 홍삼ㆍ김자반 등 식품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또 행사장 내에 마련된 ‘한국주제관’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와 한복 등의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케이팝(k-pop) 동영상과 한국 드라마ㆍ영화 등을 방영한다.

12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무한 무협 전무이사를 비롯해 황승현 주청도총영사, 천저우 중국 상무부 아주사 사장, 시아껑 산동성 부성장 등 양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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