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이달부터 '24시간 통관 체제'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대구세관은 통관담당 직원에 대해 24시간 통관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반을 편성했다. 또 통관 업무를 대행하는 관세사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등 통관체계를 정비해 업체에서 원하는 시간에 항상 통관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충처리 전담반'을 통해 중소기업 통관 불편 사항 및 고충에 대한 의견을 청취, 해결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