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기획(대표 채수삼)이 스포츠마케팅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금강기획은 지난 11일 스위스의 세계적 스포츠마케팅회사인 프레임인터내셔널(FRAME INTERNATIONAL)사와 핸드볼, 펜싱, 레슬링, 수영, 체조 등 5개 국제스포츠연맹의 스포츠마케팅 공동사업전개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이날 계약으로 금강기획은 2001년까지 세계 각지에서 펼쳐지는 5개 국제스포츠연맹의 마케팅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게 된다. 사업권을 획득한 연맹은 국제핸드볼연맹(IHF), 국제펜싱연맹(FIE), 국제레슬링연맹(FILA), 유럽수영연맹(LEN), 유럽체조연맹(UEG) 등이다.
이 사업권에는 こTV중계권사업 こ스폰서십사업 こ상품화사업 등 3개로 구성돼 있는데 FI사는 금강기획에 소유 권리의 아시아지역 독점사업권을 양도하고 기타 지역에서도 사업협력파트너로서 양사간 공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스위스 바젤에 본사가 있는 FI사는 25년동안 스포츠마케팅을 해온 회사로 세계 유수의 국제 스포츠연맹의 마케팅사업권을 갖고 있다. 【한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