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출신 조각가들의 모임인 목원회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광진구 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조각예찬'전을 연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조각가인 윤영자 석주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창수ㆍ김태호 목원대 교수, 임선빈 모산조형미술관장 등 43명의 조각가들이 참여했다. 조각 작품 자체가 가진 동세, 작가의 정서, 작품의 표면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해 일반 대중이 조각이라는 장르에 쉽게 다가설 수 있게 배려했다. 전시 수익금은 연말을 맞아 소아 환우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02)2271-2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