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주택문화 전시관 ‘두산 아트 스퀘어(사진)’가 독일 국제포럼(iF)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디자인 공모전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2009’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아이디어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공모전의 하나로 디자인 부문에서는 세계적인 권위와 전통을 지니고 있다. 올해는 24개국에서 1,368개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에 출품된 ‘두산 아트 스퀘어’는 외부 마감재를 한국 전통미가 강조된 백자로 표현해 현대와 과거를 잇는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했고 고객과 소통하는 도시 속에 예술적 랜드마크를 구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