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최근월물 가격이 장막판 급락하면서 57포인트대가 무너졌다.24일 선물시장은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반까지 상승시도를 하던 선물가격이 후반에 무너지는 양상이 전개됐다.
개장가격이 전일대비 0.30포인트 높은 59포인트로 결정된 최근월물의 가격은 오전한때 59.80포인트까지 올라 60선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그러나 이후 계속된 상승시도가 무산되고 최근 발생했던 매수차익거래를 해소하려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선물매도가 지속되면서 가격이 장막판 급락했다.
오후 3시5분에 시작된 동시호가 주문에서 개인투자자의 매도물량이 증가하면서 결국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2.20포인트 낮은 56.50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투신권은 각각 1,625계약, 1,611계약을 순매수해 환매수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개인투자자들과 증권사는 이날 각각 2,811계약과 1,060계약을 순매도해 대조를 나타냈다.
전일 플러스를 기록했던 시장베이시스는 선물가격의 급락으로 마이너스 1.02포인트를 기록해 현물을 팔고 선물을 사는 매도차익거래를 예고했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