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푸르 위기해결 반기문 총장 최우선과제"

유엔전문가 파인스타인

“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이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수단의 다르푸르 위기를 다루는 것이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코피 아난 총장 같은 경솔하고 즉흥적 논평이다.” 미 외교협회(CFR)의 유엔 전문가인 리 파인스타인 선임연구원은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유엔 담당 기자들과 가진 동시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 총장의 성패는 다르푸르 위기를 어떻게 잘 다루느냐, 그리고 좀 더 일반적으로 유엔 개혁의 핵심과제로서 다르푸르 위기와 같은 종족말살(genocide) 위기의 예방체제를 갖추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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