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25참전 160명에 훈장

육군은 24일 6.25 당시 공을 세우고도 훈장을 받지못한 참전용사 160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이날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송경현(75)씨는 전쟁 발발 이틀후인 50년 6월27일 입대, 영천전투에서 북한군을 포위해 섬멸하는 전과를 올린데 이어 안강, 기계 전투에 참전하는등 낙동강방어전투에 공을 세웠으며 51년1월 손목 등의 중상을 입고 일병으로 명예제대했다. 육군은 행방불명 등으로 훈장이 수여되지 못한 10만여명에 대해 지속적인 「훈장찾아주기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전광삼 기자 HIS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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